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ed factor of delirium occurrence in the ICU patients. The sample was 99 patients in the ICU at one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Kyunggi-do.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 to October 31, 2006. The assessing tool for delirium was CAM-ICU developed by the Ely E W. Data were analyzed by SPSS 13.0 for frequency, percent, the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and chi- square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Patients data: Sex consists of male 58(58.6%) and female 41(41.4%). The average age was 58.24±16.40. The married were 90(90.9%). The occurrence of delirium in the ICU patients was 22 patients(22.2%) of 99 patients.
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of delirium occurrence in some factors; past history(x²= 10.634, p=.001), long hospitalization(t=2.386, p=.025), long ICU hospitalization(t=4.280, p =.000), restraint experience(x²= 9.733, p=.002), intubation or tracheostomy experience(x²= 5.363 , p=.021), ventilator experience(x²= 5.893, p=.015), high pain score (t=2.246, p=.027), high anxiety score(t=4.746, p=.000)
As above results, this study hope for ICU nurses should recognized and prevent to delirium in the ICU at nursing practice.
섬망은 광범위한 인지기능의 장애와 정신병증, 수면 각성주기의 붕괴, 지각의 장애, 사고의 장애, 언어기능의 장애, 기분의 불안정성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신경정신과적 증후군으로 섬망을 경험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높은 사망률과 재원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환자의 섬망 발생을 CAM-ICU를 사용하여 확인하고, 섬망 발생군과 섬망 비발생군을 비교하여 나타나는 섬망 발생 관련요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06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A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도구는 Ely 등(2001)이 개발한 CAM-ICU를 사용하였고, 섬망 발생 관련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섬망 발생군과 섬망 비발생군 간의 특성을 t-test, χ²-tes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은 남자 58명(58.6%), 여자 41명(41.4%) 였으며, 나이는 평균 58.24±16.40이며, 기혼이 90명(90.9%)였다. 중환자실에서의 섬망의 발생 양상은 대상자 99명 중에서 22명(22.2%)가 섬망을 보였다.
2. 섬망 발생군과 섬망 비발생군의 비교를 통해서 중환자실에서의 섬망 발생 관련요인을 분석했을 때,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섬망 발생과 관련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질환관련 특성에서는 과거력이 있는 사람에서(x²= 10.634, p = .001), 입원 기간이 길수록(t = 2.386, p = .025), 중환자실 입원 기간이 길수록(t = 4.280, p = .000), 치료관련 특성에서는 억제대를 경험한 사람에서(x²= 9.733, p = .002), 기관삽관이나 기관절개술을 한 사람에서(x²= 5.363, p = .021), 기계환기를 한 사람에서(x²= 5.893, p = .015), 통증점수와 불안 점수가 높을수록(t = 2.246, p = .027; t = 4.746, p = .000) 섬망 발생율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과거력이 있고, 입원기간과 중환자실 입원기간이 길수록, 억제대를 하고, 기관삽관이나 기관절개술을 한 사람이거나 기계환기를 하고 있고, 통증과 불안정도가 높을수록 섬망 발생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중환자실 간호사는 간호실무에 있어서 이를 지각하여 환자의 섬망을 예측하고, 적절한 중재를 통해 섬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섬망은 광범위한 인지기능의 장애와 정신병증, 수면 각성주기의 붕괴, 지각의 장애, 사고의 장애, 언어기능의 장애, 기분의 불안정성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신경정신과적 증후군으로 섬망을 경험하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높은 사망률과 재원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