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healing program through comparing between before and after applying the program to risk person, after identifying firefighter’s level of Post Trumatic Stress Disorder(PTSD),Depression, Stress. On-Line Survey about 3 measures PTSD, Depression, Stress(Mental Health) was conducted with 5,808 Gyoung-gifirefighters from 2/18/2013 to 2/22. Through the On-Line Survey,191 firefighters, who were suspected of a risk person by more than 1 of 3 measures, were selected as an experimental group, and also the other 191 firefighters(samegender) were randomly selected as the control group. Post survey was conducted from 2014/1/9 to 1/13 with same manner after the Healing program, which took 5~7 months, was applied to experimentalgroup. Healing Programs on this study are 4 themes, Aroma therapy program A, Healing forest program B, Group debriefing program C,Meditation & Yoga program D.Questionnaire with pre and post survey is consist of the nature sociology of population, the job characteristics, PTSD, Depression and Stress. PTSD questionnaire is us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Impact of Event Scale-Revised, Depression questionnaire is us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Stress questionnaire is consist of job strain questions from the Stress Response Inventory and Korean Version of KOSS-SF. For the verification of Homogeneity among groups about general feature, Chi-square test and T-test were conducted and for the verification of difference in PTSD, Depression and Stress, Chi-square test was conducted. For the verification of Homogeneity among groups about generalfeature, Chi-square testand T-testwere conducted, and for the verification of difference in Mental Health,Chi-square test was conducted. The Paired t-test was conducted for verifying the effectiveness of 4 healing programs to Mental Health. Finally,the Multi-variate Anova test was conducted for verifying the difference in PTSD, Depression and Stress, depend on each healing program after revising gender, alcohol level, work period, work type, business field. There is no difference in PTSD depend on sociodemo graphic characteristics and job characteristics, but some differences in depression and stress are shown depend on drinking habit. In pre-post interventionation survey to groups, mental health of the experiment group gets better. However mental health of the control group gets worse or better. Depend on the each program, PTSD level shows much effectiveness in C program, butlittle in D program. Depression level shows a lot of effectiveness in C program, butlittle in D program. Stress level was drop down with A program, but not with C program. Those 4 programs on this study work wellfor reducing level of Mental Health on firefighter. Ther is no difference in Mental Health following each healing program. According to the analysis off actor in the recovery and aggravation, there is no difference in PTSD and Depression depend on soci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job characteristics. However, some difference was shown in Depression depend on work type and shift work characteristics. Accurate and professional diagnosis is necessary on firefighter’s health, further more, developing special program suitable for firefighter is urgent for curing their health impairment. Above all, national concern and awareness should be preceded, and in company with that, continuous support from governmentisnecessary.
본 연구는 경기도지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스트레스 반응 수준을 알아보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전ㆍ사후 수준을 비교하여 중재프로그램(이하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스트레스 반응(이하 정신건강)사전ㆍ사후조사 자료를 재분석 하였다.소방공무원 5,808명을 대상으로 2013년 2월 18일부터 2월 22일 정신건강 3가지 척도에 대해서 내부 행정망 On-LineSurvey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3가지 척도 중 1개 분야 위험군 이상자로 분리된 191명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으며, 동일한 소방서에 근무하는 동일한 성별의 소방공무원 191명을 대조군으로 무작위 선정하였다. 사후조사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후 약 5~7개월이 지난 2014년 1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 5일간 사전조사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힐링 프로그램은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로마 테라피의 A형 힐링프로그램, 치유의 숲의 B형 힐링프로그램, 단체 디브리핑을 실시한 C형 힐링프로그램,명상 및 요가를 진행한 D형 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사전ㆍ사후 조사시에 실시된 설문조사는 인구사회학적특성, 직무특성, 정신건강 수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TSD는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개정판(IES-R-K), Depression은 한국판 BDI(K-BDI-Ⅱ)를 사용하였으며, Stress는 스트레스 반응척도(Stress Response Inventory) 문항과 한국형 직무스트레스 (KOSS-SF)항목 중 직무긴장 소척도를 추출한 문항을 재결합하여 제작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Chi-square test, T-test를 실시하였으며, 실험군,대조군 집단간 정신건강 수준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4개 테마 힐링프로그램에 따른 정신건강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각 테마별 힐링프로그램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음주수준, 근무기간, 근무형태, 업무분야를 보정 후 Multi-variateANOVA test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무특성에 따라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수준은 차이가 없었으며, 우울증, 스트레스 반응 수준은 음주습관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대상자의 사전ㆍ사후 수준평가에서는 실험군은 사후 평가시 모두 감소하여 정신건강이 호전되었다. 대조군의 정신건강 수준이 사전평가시 보다 사후 평가시 높아졌거나 감소하였다. 각 유형별 힐링 프로그램에 따른 효과성 검증에서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C형 힐링프로그램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D형힐링 프로그램이 가장 적게 감소하였다. 우울증은 C형 힐링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D형 힐링프로그램이 가장 적게 감소하였다. 스트레스 반응 수준은 A형 힐링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C형 힐링 프로그램이 가장 적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4개 테마의 힐링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수준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다. 각 유형별 힐링 프로그램에 따른 정신건강 수준에는 차이가 없었다. 정신건강 호전군과 악화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한 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스트레스 반응은 인구사회학적특성, 직무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우울증은 업무분야, 교대근무 특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적이고 명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각종 정신건강 장애요인들을 해소 및 치유하기 위하여 소방공무원 특수성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에 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이 연결되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