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에 들어서면서 노인 당뇨병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노인 당뇨병 환자의 관리는 신체기능 저하, 인지기능 장애, 사회와 가족의지지 결여 등으로 인해 젊은 연령의 당뇨병 환자 관리에 비해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노인의 정서적 신체적 건강 행태는 성별에 따라 달라 질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혈당 조절 관리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생활 행태의 차이로 인해 노인 당뇨 합병증의 관리가 노인 수명 증가 현상과 맞물려 더욱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에서 성별 및 약물 복용 여부에 따른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의 차이에 중점을 둔 혈당 조절과의 연관성을 규명 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