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gnosing Iron Deficiency Anemia (IDA) is challenging because there is no gold standard, and different organizations claim different cut-off. Also, most of primary health care units in Korea request blood tests to commercial laboratories where run tests night time after collecting samples daytime. Time lag between sampling and testing is known to change some RBC indices. In this study, we used samples requested to a commercial laboratory in order to identify which parameters could distinguish between control and iron deficiency(ID) group and between IDA group and anemia of chronic disease(ACD) group. Based on the results of hemoglobin(Hb), ferritin, and CRP, samples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90 controls, 10 ID group, 90 IDA group, and 20 ACD groups. Following parameters were evaluated: MCV, MCHC, MCH, CHr, %Hypo, MRV, Rsf, Maf, LHD%, soluble transferrin receptors(sTfR) and body iron. Comparing control with ID group, %Hypo and body iron showed AUC over 0.9 with cutoff of 20.3 and 7.57 mg/kg, respectively. Comparing IDA group ACD group, MCH showed the largest AUC, which is 0.862, with cutoff 28.55 pg. With proper cutoff for primary healthcare unit to detect iron deficiency, %Hypo and MCH can be used with time and cost saving. Also, body iron can be useful parameter substituting ferritin. Because the storage time and temperature of samples changes some hematologic parameters, MCV, MCHC, CHr, Maf, MRV, Rsf and sTfR showed no effectiveness in distinguishing ID from control or IDA from ACD. Even %Hypo, body iron and MCH which demonstrated validity in group comparisons, cutoff values were different from previous studies. Therefore, there should be further studies to aid primary health care doctors to distinguish different iron status.
철 결핍은 소아의 인지 발달에서부터 성인의 사회적 생산성에 까지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나 통일된 진단 기준의 부재와 저장철을 측정하는 손쉬운 검사법의 부재로 철 결핍을 진단하는 일은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1차 의료기관들이 혈액 검사를 수탁 검사기관에 의뢰 시 검체 수집에서 검사 시행까지 3-18시간이 소요되고 온도 변화에 따라 Mean corpuscular volume(MCV)의 증가가 예상되어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기존의 참고치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페리틴과 같은 추가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자동 혈구 분석기가 제공하는 자료만으로 철 결핍을 진단할 수 있다면 환자의 재 내원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진료에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수탁기관 중 하나인 Sure Quest Laboratory(SQL)에 의뢰된 검체중 전혈을 대상으로 자동 혈구 분석기 BC 6800, ADVIA 2120, 그리고 LH 780를 이용하여 MCV, Mean corpuscular hemoglobin(MCH), 그리고 Mean corpuscular hemoglobin concentration(MCHC), ADVIA 2120를 통해 CHr와 %Hypo을 측정하고, LH 780에서 MRV를 측정하여 계산식에 의해 Rsf을 도출하였다. 세 가지 자동 혈구 분석기를 통해 측정한 MCV와 MCHC를 대입하여 Microcytic anemia factor(Maf)와 Low hemoglobin density%(LHD%)를 도출하였으며, 혈청을 사용한 sTfR, 그리고 body iron을 검사하였다. 혈색소, 페리틴, 그리고 C-reactive protein 결과를 바탕으로 대조군, 철 결핍(iron deficiency, ID), 철 결핍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IDA)과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anemia of chronic disease, ACD) 그룹으로 나누어, 어떠한 지표가 철 결핍 상태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지와 IDA와 ACD 상태를 구별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MCV, MCHC, CHr, Maf, MRV, Rsf, 그리고 sTfR은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철 결핍 진단에 유용하지 않았다. 대조군과 ID 그룹의 비교 시 %Hypo와 body iron은 AUC 0.9 이상을 나타냈다. %Hypo를 철 결핍 진단에 사용 한다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며, body iron은 추가 검사이긴 하지만 페리틴과 함께 철 결핍 진단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DA 그룹과 ACD 그룹 비교 시 MCH가 가장 큰 AUC를 보여, 추가 검사 없이도 IDA와 ACD 그룹을 구별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것이다. LHD%는 장비간 차이를 보였는데 대조군과 ID 그룹의 비교에서는 ADVIA 2120과 LH 780이, IDA 그룹과 ACD 그룹의 비교에서는 LH 780이 AUC 0.9 이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기존에 %Hypo 10 이상 또는 body iron이 음수 일 때 IDA를 진단할 수 있다는 기준치와는 다르게 기준치 20.3과 7.57 mg/kg를 보였고, MCH는 기준치 28.55 pg를 보였다. 따라서, 수탁기관에 의뢰된 검체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 기준치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진료 의사들도 검사 후 철 결핍 진단 시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