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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의 신체활동과 건강관련 삶의 질

Authors
도, 목현
Department
보건대학원
Degree
Master (2016)
Abstract
이 연구는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의 건강 설문조사에 응답한 총 8,018명 중 슬관절염 방사선 검사 대상인 50세 이상 70세 미만 2,096명에서 방사선 검사결과 퇴행성 슬관절염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364명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여 격렬한, 중등도, 걷기 신체활동이 삶의 질과 건강관련 요인 간의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있다면 각 특성들이 어느 정도의 크기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신체활동을 독립변수로 건강관련 삶의 질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으며, 사회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행위관련 특성은 기술통계와 빈도분석을 하였고, 건강행위 관련 삶의 질과 요인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 건강행위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t-test와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체활동과 삶의 질 연관성에서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 건강행위관련 실천 특성, 정신 심리적 특성에 대하여 위계적 모형을 구축하여 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서는, 남성, 50대 연령, 동거하는 경우에서 삶의 질이 높았다. 건강행위 관련 특성에서는 활동제한과 우울증상이 없고, 스트레스 인지가 낮으며, 주 5일 이상 걷기 실천의 경우에서 삶의 질이 높았다. 둘째, 격렬한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경우 사회 인구학적 특성, 건강행위 실천 특성, 정신 심리적 특성을 모두 보정한 결과 삶의 질이 낮게 관찰되었다(p<0.1). 중등도 신체활동 및 걷기의 경우는 각각 실천하는 대상자들에서 삶의 질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퇴행성 슬관절염 질환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삶의 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유의한 결과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이 연구의 결과가 시사하는 바로는 걷기 정도의 가벼운 운동은 권고할 만 하다고 생각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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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s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Deartment of Public Health > Master
Ajou Authors
도, 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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