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Asia, where over half of global maternal deaths occur and where a high rate of child nutritional deficiency prevails, is the prime focus for promoting the global maternal and child health. In this study, country level determinants of neonatal mortality, mortality for children aged <5 years, and maternal mortality ratio were assessed from 1990 to 2013 for 47 Asian countries , which were approached comprehensively considering the demographics, social and physical environments, and health services, using the national longitudinal data.
METHODS: Annual data for 47 Asian countries from 1990 to 2013 were collected from Institute of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IHME) and open database in the World bank,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ITU), and Uppsala Conflict Data Program(UCDP). Determinants were assessed by analyzing with generalized estimated equation(GEE) after imputing usingmultiple imputation method.
RESULTS: Common factors attributable to a decrease in neonatal mortality, mortality for children aged under 5years, and maternal mortality ratio were educational attainments and access to improved sanitation facilities. When the national mean education duration increased by 1 year, neonatal mortality, mortality for children aged under 5 years, and maternal mortality ratio decreased significantly by 2.4%(95% CI:5.8–18.4), 11.0%(95% CI: 4.4–17.2) and 27.8%(95% CI: 13.9–39.6) respectively. Increase by 1% in population access to improved sanita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decrease by 0.74%(95% CI: 0.3–1.18) 0.73%(95% CI: 0.26–1.21) and 1.5%(95% CI:0.4–2.5) in neonatal mortality, mortality for children aged under 5 years, and maternal mortality ratio, respectively.
CONCLUSION: A comprehensive study that includes the effects of social and physical environments are essential in the assessment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status. This longitudinal study identified that the improved sanitation and education level have been accompanied significantly by the promotion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in Asia.
아동과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 세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가 간의 심한 격차와 취약계층에서의 모자보건 향상 부진은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지구적 관점에서 모자보건 수준의 향상을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모자보건수준이 취약한 아시아 지역의 모자보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경제 발전 수준이나 사회 인프라의 발전 정도가 다양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모자 보건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규명은 국제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신생아 사망률, 5세 미만 아동 사망률, 모성 사망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환경적 그리고 의료 서비스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모자 사망지표에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출하였다. 모든 변수에 대하여 아시아 47개국의 1990년부터 2013년까지의 자료를 연도별로 수집하였다. 모자 사망지표는 건강측정평가연구소(International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IHME)의 자료를 활용하였고, 그 외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환경적 그리고 의료 서비스 관련 요인은 세계은행 (World bank: IBRD),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ITU) 및 스웨덴 Uppsala대학교의 'Uppsala 분쟁 자료 프로그램'(Uppsala Conflict Data Program: UCDP) 의 개방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중대체(Multiple imputation)방법을 이용하여 다중대체자료들과 원자료의 통합결과(pooled data)를 제시하였다. 인구학적 요인, 사회적·물리적 환경요인, 의료 서비스 제공 관련 요인들과 모자 사망지표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화추정방정식(Generalized estimated equation: GEE)을 이용하였다. 모자 사망 지표에 공통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요인은 평균 교육기간과 향상된 위생시설 접근성이었다. 평균 교육기간이 1년 증가 할수록 신생아 사망률은 12.4%(95% CI:5.8~18.4) 감소하였으며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은 11.0%(95% CI: 4.4~17.2)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모성 사망비의 경우 국민의 평균 교육기간이 1년 증가할 때 -27.8%(95% CI: 13.9~39.6)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향상된 위생시설 접근성이 1% 향상될 때 신생아 사망률은 0.74%(95% CI: 0.3~1.18) 만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은 0.73%(95% CI: 0.26~1.21) 만큼 감소하였다. 모성 사망비의 경우 향상된 위생시설 접근성이 1% 증가 할 때마다 1.5%(95% CI:0.4~2.5)만큼 감소하였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착수 시점에 앞서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발전 수준의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모자 보건사망지표에 영향을 주는 공통요인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모자 보건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성공 및 장애 요인에 대한 공통요인을 규명하는 것은 아시아만이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개발도상국의 보건사업 효과증진을 위한 국가적 대책 수립에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