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AIMS: Atypical manifestations of GERD are difficult to diagnose.We aimed to determine whether measurement of pepsin in the sputum/saliva could be useful for diagnosing atypical GERD manifestations.
METHODS: Patients with clinically suspected atypical GERD symptoms provided sputum/saliva collected before bed,at the time of symptoms,and after awakening for pepsin measurement by western blot analysis. All subjects received 24-hr esophageal pH monitoring, and then 40 mg of esomeprazole was given twice a day for two weeks.
RESULTS: The pepsin test was positive in 20 out of 40 patients with pepsin detected in 18 samples(45%) collected at the time of symptoms. Compared with 24-hr pH-metry data,the sensitivity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the pepsin test were 89% and 95% in total patients, respectively. The pepsin test in each a typical symptom group exhibited higher sensitivity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and lower specificity and positive predictive value. Compared with the PPI test results, the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ofthe pepsin test were 60%, 70%, 67%, and 64% in total patients, respectively.
CONCLUSIONS: Pepsin measurement in the sputum/saliva collected at the time of symptoms appears to provide a sensitive, noninvasive method for diagnosing atypical GERD manifestations.
목적: 위식도 역류 질환에 의한 비전형적인 증상들은 매우 다양하고 진단이 어렵다. 기존의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는 비용이 많이 들고, 검사 시간이 길고, 불편하며,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검사여서 이상적인 검사법은 아니다. 이에 객담이나 침에서의 펩신의 측정이 위식도 역류와 관련된 비전형적인 증상들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지표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임상적으로 위식도 역류 질환에 의한 비전형적인 증상들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를 시행하고, 취침 전, 증상이 있을 때, 기상 후에 각각 객담이나 침을 제공된 검체통에 따로 모아서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어서 esomeprazole 40 mg을 하루 두 번 14일간 투여하고(프로톤 펌프 억제제 검사), 전 후로 증상의 정도와 빈도를 측정하였다. 객담이나 침을 원심분리하여 냉동보관한 후에 western blot analysis로 펩신을 검출하였다.
결과: 46명의 등록 환자 중 40명(여자 26명, 평균 연령 45세)이 이 연구를 완전히 수행하였다. 대상 환자 40예 중 9예에서(23%),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에서 병적인 산 역류나 증상 지표 50% 이상이 관찰되었다. 펩신은 20예인 50%에서 양성으로 검출되었으며 이 중 18예에서 증상이 있을 때에 검출되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검사는 20예에서 양성이었다.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에서 양성인 환자들 중 89%에서 펩신이 검출되었으며, 펩신이 검출된 환자들 중 44%에서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가 양성이었다. 대상 환자들 중 64%에서 펩신과 프로톤 펌프 억제제 검사 모두 음성이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검사가 양성인 환자들 중 40%에서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가 양성인 반면에 펩신은 60%에서 검출이 가능하였다.
결론: 객담이나 침에서의 펩신의 측정은 위식도 역류 질환의 비전형적인 증상들을 진단하는데 있어서 예민하고, 비침습적인 유용한 검사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