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o report the prevalence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trait in strabismus children comparing with non-strabismus children and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extent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trait.
METHODS: A 19-questio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scale with additional questions about medical background, history of strabismus, family history of strabismus and parents’ opinion about the relations between the strabismus and the daily activity of the patient was provided to the parents of children with strabismus. Clinical data, including measures of visual acuity, angle of deviation and refractory error were also recorded. The parents of children whom have not diagnosed strabismus before, were provided with the same questionaire for the control group.
RESULTS: One hundred forty-one strabismus patients were investigated, and 137 surveys on non-strabismus children were collected.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distribution of sex and age between two groups. ADHD was more suspicious in the strabismus group(33.33%) than non-strabismus group(5.11%). The difference of prevalence is clinically significant. Male shows dominance in the prevalence of suspicious ADHD compared to female.(p=0.00) Other ophthalmic variables and demographic features was not correlated with the ADHD rating scale scores.
CONCLUSIONS: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was more observed in strabismus-group compared to non-strabismus group. Not only variables for visual function but also psychosocial problems effect on the extent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trait.
대조군을 통해 사시 환자 군에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양상을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사시로 진단받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 방문 시 시력, 사시각, 굴절 검사를 시행하고 보호자를 통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평가 척도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사시군과 동일한 연령대이며 사시로 진단되지 않은 어린이를 대조군으로 하고 보호자에게 사시군과 동일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전신 질환이나 발달장애, 정신, 신경계 질환, 미숙아, 약시, 안과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전체 278명 중 사시군은 141명, 대조군은 137명이었으며 사시군과 대조군에서 성별(P=0.231), 나이분포(P=0.415)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은 사시군에서는 47명 (33.33%)이 의심되었고 대조군에서는 7명 (5.11%)이 의심되었으며 사시군에서 그 빈도는 유의하게 높았다(p=0.00). 사시의 종류에 따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이 의심되는 빈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정도에는 성별이 가장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p=0.00) 시력, 사시각, 굴절 이상 정도 등 안과적인 변수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사시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음을 알 수 있지만 그 정도에는 안과적인 변수 외에도 정서, 사회적인 원인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