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We investigate the incidence, clinical features, pathogenic bacteria and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acute prostatitis after transrectal prostate biopsy.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923 transrectal ultrasound-guided needle biopsy of the prostate on 878 patients performed in our institution from June 2004 to May 2009. The indications for transrectal prostate biopsy were generally serum prostate-specific antigen (PSA) elevation and/or abnormal findings on digital rectal examination. All biopsies were performed with the patient hospitalized except for 10 patients who refused to be hospitalized, and ciprofloxacin was administered as antibiotic prophylaxis. The incidence, clinical features, pathogenic bacteria and potential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acute prostatitis after prostate biopsy were evaluated.
RESULTS: Acute prostatitis developed in 18 (2.0%) cases after transrectal prostate biopsy. Among them, 9 (1.0%) had bacteremia and 2 (0.2%) showed clinical features of sepsis. Of the total 50 urine or blood specimens sent for culture study, 27 (54.0%) specimens showed positive cultures, including E. coli in 25. Among 27 culture positive specimens, 26 (96.3%) were resistant to ciprofloxacin. Among the potential risk factors for acute prostatitis after prostate biopsy, biopsy performed as an outpatient procedure without cleansing enema (p=0.001) and past history of cerebrovascular accident (p=0.048)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S: Fluoroquinolone is effective as antibiotic prophylaxis for transrectal prostate biopsy in the majority of cases. The incidence of acute prostatitis after transrectal prostate biopsy was 2.0% and almost all were caused by fluoroquinolone-resistant E. coli. Cleansing enema is recommended before transrectal prostate biopsy.
목적: 경직장전립선생검은 현재 전립선암의 진단에 표준적인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치명적일 수도 있는 합병증인 급성전립선염의 위험이 있다. 저자들은 경직장전립선생검 후 발생한 급성전립선염의 빈도, 임상 양상, 위험인자, 균주의 특성 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본원에서 8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923례의 경직장전립선생검을 시행하였으며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립선생검은 일반적으로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4ng/ml이상이거나 직장수지검사에서 결절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였다. 전립선생검은 입원을 거부한 10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입원해서 시행하였고, ciprofloxacin을 예방적 항생제로 투여하였다. 전립선생검 후 발생한 급성전립선염의 빈도, 임상 양상, 균주 및 위험인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총 923례의 전립선생검 중 급성전립선염은 18례 (2.0%)에서 발생하였다. 그중 9례 (1.0%)에서 혈액균배양검사 양성 소견을 보여 균혈증이 있었으며, 2례 (0.2%)는 패혈증의 증세를 보였다. 이들 환자에서 총 50개의 혈액 또는 소변 균배양검사를 실시하였고, 그중 27개 (54%)에서 양성 소견을 보였다. 이중 E. Coli 25개, Klebsiella pneumoniae 1개, Citrobacter freundii 1개가 배양되었으며, ciprofloxacin에 내성균이 총 26개 (96.3%)였으나 cephalosporin, aminoglycoside 계열에는 대부분 감수성이 있었다. 급성전립선염의 잠재적 위험인자인 연령, 당뇨, 과거 뇌경색, 고혈압, 생검횟수, 입원여부, 관장시행여부, 생검 전 농뇨, 생검 전 소변배양검사양성, 생검갯수, 전립선 용적 중 외래에서 관장 미시행 후 시행한 경우 (p=0.001)와 과거 뇌경색 (p=0.048)이 의미있는 위험인자였다.
결론: Fluoroquinolone은 대부분의 경직장전립선생검에서 급성전립선염을 예방하기에 효과적이었다. 경직장전립선생검 후 급성전립선염의 발생률은 약 2%였으며, 대부분 fluoroquinolone 내성 E.Coli가 원인균이었다.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장 등의 생검 전 처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복합 예방적 항생제 사용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