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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cer patients' need for financial assistance and its related factors

Other Title
암 환자가 느끼는 경제적 지원 필요 정도와 관련 요인
Authors
김, 윤구
Advisor
전, 기홍
Department
보건대학원
Degree
Master (2011)
Abstract
Background : 암은 병에 걸린 환자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질환인 동시에 진단과 치료에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질병이다. 최근 우리나라 건강보험에서 암 보장성을 강화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암 환자 및 가족들이 느끼는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암 환자가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Methods : 2008년 7월부터 8월까지의 한 달 동안 지역적 분포를 고려하여 국립암센터와 9개 지역암센터에서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인 만 18세 이상의 외래 및 입원 환자로 설문조사에 동의한 사람 중 우리나라 전체 암종의 비율에 맞추어 쿼터샘플링을 하였다. 총 2,661명이 조사되었으며 기본적 요인들은 조사는 연구목적 및 방법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조사자에 의해 면담조사 하였다. 또한 각 암 환자의 암종과 암의 진단 병기(SEER stage)에 대해서는 각 센터의 의무기록사가 의무기록지를 재조사하여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국립암센터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실시하였다.



Result : 연구대상자가 느끼는 경제적 부담을 파악하기 위해 측정한 경제적 지원 필요 정도는 조금이라도 필요하다고 대답한 대상자가 69.0%였으며, 그 중 ‘많이’가 36.9%로 가장 높았다. 각 변수들과 경제적 지원 필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월 평균 소득은 300만 원 이상인 경우보다 100~300만 원, 100만 원 이하일 경우에서 경제적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다. 진단시기는 6개월 미만인 경우가, 건강보험형태는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민간보험 가입자보다 미가입자가, 암의 진단 병기(SEER stage)의 경우 중증일수록, 암종에서는 위암 보다 대장암, 기타암 일 때, EQ5D에서는 정상보다 문제를 가진 그룹에서 경제적 지원의 필요가 높았다.



Conclusion : 지금까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암 환자 및 가족이 아직도 상당부분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소득 수준, 교육 수준, 삶의 질 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이 더 많은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따라서 취약계층에 보다 초점을 맞춘 보장성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총체적인 개인맞춤형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시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Keywords

Appears in Collections:
Theses >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Deartment of Public Health > Master
Ajou Authors
김, 윤구  |  전, 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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