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 상완골 간부 분쇄 골절의 치료에서 관혈적 정복 및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의 치료 결과를 금속판 내고정술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7년 3월부터 2009년 12월 까지 상완골 간부 골절로 금속판 내고정술을 시행한 14례와 상완골 간부 분쇄골절에 대해 관혈적 정복 및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행한 38례이고,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하였으며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shoulder score 를 기준으로 기능적 평가를 하였고 visual analoue scales 에 따라 통증의 강도 (zero: no pain - 10: extreme pain) 를 평가하였다.
결과 : 골절 유합은 금속판 내고정술의 경우 14례중 12례(85.7%)에서 골유합을 얻었고 골유합 시기는 평균 13.2주 이었다. 관혈적 정복 및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을 시행한 38례중 35례(92.1%)에서 골유합을 얻었고 평균 골유합 시기는 평균 14.4주 이었다.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shoulder score (Total 52 points) 에 따른 기능적 점수는 금속판 내고정술의 경우 평균 44점, 관혈적 정복 및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을 시행한 경우 평균 47점 이었다. visual analoue scales 에 따라 통증의 정도는 금속판 내고정술의 경우 평균 1.8, 관혈적 정복 및 교합성 골수강내 고정술을 시행한 경우 평균 1.4 이었다.
결론 : 상완골 간부 분쇄골절에 대한 관혈적 정복 및 교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은 경고하고 정확한 골절의 정복이 가능하고 술후 방사선학적 및 기능적 결과가 다른 수술방법에 비해 나은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