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o evaluate the treatment results and prognostic factors after radiotherapy in stage ⅡB uterine cervix cancer.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 records of 90 patients with stage ⅡB uterine cervix cancer who received radiotherapy between 9/94 and 12/99. Age was ranged from 28 to 79 years (median 57). Tumor size was ≥4 ㎝ in 64 patients. Preteatment SCC level was measured in 76 patients. Twenty nine patients received conventional radiotherapy (QD) and the others received modified hyperfractionated radiotherapy (BID). Only 7 patients in BID had tumor size <4 ㎝. All patients received high dose rate brachytherapy (4 Gy×7 or 5 Gy×6). No patient received concurrent chemotherapy during radiotherapy. Follow up period was ranging from 9 to 76 months (median 38). Results: The 5-year overall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s were 73.4% and 71.6%, respectively. Local recurrences occurred in 10% of patients, and distant metastasis in 18.9%.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OS/DFS and tumor size (<4 ㎝; OS 95.2%, DFS 91.4%, ≥4 ㎝; OS 63.4%, DFS 63.4%). Pretreatment SCC level was one of prognostic factors only in univariate analysis. Conclusion: With modified hyperfractionated radiotherapy, there was very low local recurrence rate (6.6%) and high 5-year overall and disease free survival rate (75.4% and 70.5%), which is comparable to results after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in bulky, locally advanced stage ⅡB uterine cervix cancer.
목적: 자궁경부암 병기 ⅡB 환자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 단독 치료의 성적을 분석하고 예후 인자들을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9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자궁 경부암으로 진단받고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FIGO병기 ⅡB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환자들의 연령은 중앙값 57세(28∼79세)였고, 종양의 크기는 최대 직경 4 ㎝ 미만이 26명, 4 ㎝ 이상이 64명이었다. 치료전 SCC 값(ng/ml) 측정이 76 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고, 10 초과인 환자가 23 명이었다. 29명이 통상적 방사선치료(QD 치료군)를, 61 명이 변형된 다분할 방사선치료(18 Gy/fx, 1일 1회, 10일간 → 1.5 Gy/fx, 1일 2회, 6일간 : BID 치료군)를 받았다. BID 치료군 중 54명이 4 ㎝ 이상의 종양을 가지고 있었다. 30.6∼39.6 Gy에서 골반 중심부 차폐를 하였고, 골반부위에 45 Gy까지 조사한 후 자궁주위 조직에 총 49∼60 Gy (중앙값 53 Gy)까지 추가 조사하였다. 근접 방사선치료는 A점에 4 Gy, 7회(52명) 또는 5 Gy, 6회(38명)를 시행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은 38개월(9∼76개월)이었다. 결과: 5년 전체 생존율(OS)은 73.4%, 무병 생존율(DFS)은 71.6%이었다. 국소 재발(LR)은 9명(10%)에서, 원격 전이(DM)는 17 명(18.9%)에서 있었다. 그 중 3명은 LR과 DM가 동반되어 있었다. QD 군의 LR은 17.2% (5/29)에서, DM는 10.3% (3/29)에서 있었다. BID 군의 LR은 6.6% (4/61), DM은 22.7% (14/61)이었다. 5년 OS는 종양의 크기와 연관이 있었다(<4 ㎝ : 95.2%, ≥4 ㎝ : 63.4%, p<0.05). 반면에 5년 DFS은 종양의 크기 및 치료전 SCC 값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었다(<4 ㎝ : 91.4%, ≥4 ㎝ : 63.4%, SCC ≤10 : 76.4%, SCC >10 : 53.1%, p<0.05). 결론: 종양의 크기가 큰 병기 ⅡB 자궁경부암에서 화학요법없이 변형된 다분할 방사선치료만을 시행하여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와 비교할만한 좋은 5년 생존율을 얻었다. 특히 국소 재발율의 현저한 감소가 있었다(7.4%). 그러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4 ㎝ 이상의 환자에서 33%의 높은 원격 전이율을 보여, 이러한 고위험 환자군에서 화학요법의 추가가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