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s of Walking before Colonoscopy on Colon Cleansing and Discomfort

Abstract

This is a quasi-experimental, nonequivalent, post-test, control study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walking before colonoscopy on colon cleansing and discomfort. A total of 133 patients who scheduled for colonoscopy to be performed at Ajou university hospital in Suwon, South Korea were randomly allocated to an experimental group (n=65) and a control group (n=67). Before undergoing colonoscopy, an usual education program of bowel preparation alone was implemented in control group, while both usual education program and additional 3,000 steps walking was performed in the experimental group. Colon cleansing was evaluated during the colonoscopic procedure by a gastroenterologist, using checklists for the Estimation of Colonic Bowel Cleansing. A degree of colon cleansing was assessed to see the colonoscopic video by another gastroenterologist. Discomfort including nausea, vomiting and retching was evaluated using questionaires. The data was analyzed using Chi-square, Fisher's test, and t-test with a SPSS 18.0 statistical program and deciphering video, inter-observer reliability was evaluated using the Kappa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was as follows; 1) After walking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colon cleansing was significantly better, a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33.8% vs 17.9%, p <0.05). 2) After walking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symptom of vomiting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7.7% vs 20.9%, p<0.05). 3) The ingestion time of colon lavage solution was significantly shorter in the experimental group, a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187 min vs 273 min, p <0.001). In conclusion, the walking before undergoing colonoscopy improved the degree of colon cleansing and the symptom of vomiting, reducing the ingestion time of colon lavage solution. Therefore, walking can be used as a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in patients undergoing colonoscopy.

본 연구는 대장내시경 전 걷기운동이 대장정결도 및 불편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시차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경기도 S시에 소재한 A대학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2012년 6월 14일부터 2012년 12월 21일까지 대조군 67명, 실험군 65명을 편의 표출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조군은 평상시 대장내시경 전 교육에 참여하였고, 실험군은 교육과 함께 대장내시경 전 3,000보 이상의 걷기운동에 참여하였다. 대장정결도 평가는 대장정결도 평가표(Estimation of Colonic Bowel Cleansing checklist)를 이용하여 대장내시경 수행 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1차로 대장정결도를 판정한 후 비디오 녹화를 통한 관찰법을 이용하여 2차 대장정결도를 최종 판정하였다. 대장내시경 전 수행과 관련된 전반적인 불편감과 오심, 구토, 메스꺼움(INVR: Index Nause, Vomiting, Retching 측정도구)은 질문지법으로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장정결도, 불편감, 걷기운동 이행정도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군간 동질성 검증과 걷기운동 후 군간 효과 검증은 Chi-square test와 Fisher's test, t-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비디오 판독 시 관찰자간 신뢰도는 Kappa계수를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장내시경 전 걷기운동에 참여한 실험군(33.8%)은 대조군(17.9%)에 비해 대장정결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5). 둘째, 대장내시경 전 걷기운동에 참여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전반적인 불편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구토의 빈도는 실험군(7.7%)이 대조군(20.9%)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셋째, 대상자의 걷기운동에 대한 이행정도는 실험군(7,207회)이 대조군(2,154회)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p<0.001), 정결액 복용시간은 실험군(187분)이 대조군(273분)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p<0.001). 이상에서 대장내시경 전 걷기운동은 대장정결도를 향상시키고, 정결액 복용 시 구토를 감소시키며, 정결액의 복용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들의 성공적인 대장정결과 불편감 감소를 위하여 걷기운동을 임상에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