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nged exposure of pancreatic beta cells to excessive levels of glucose and fatty acids is postulated to contribute to beta cell dysfunction and beta cell death in type 2 diabetes. Nicotinamide, via its major metabolite NAD+, is involved in a wide range of biological processes, including the production of energy. Nicotinamide (NAM) significantly protected the cells against the HG/PA-induced cell death.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ich mechanism of protective effect of nicotinamide on high glucose/palmitate (HG/PA)―induced INS-1 beta cell death. Protective effect of NAM was due to its role as an anti-oxidant, NAD+ precursor, or inhibitor of NAD+-consuming enzyme. first, Anti-oxidant activity of NAM was investigated whether other anti-oxidant have a protective effect on HG/PA-induced INS-1 cell death. Anti-oxidant such as NAD or GSH, or Mito-TEMPOL were not protective against HG/PA-induced cell death. Second, NAM had a restorative effect on NAD+ depletion was determined whether replenishment of NAD+ prevented HG/PA-induced cell death. Treatment with exogenous nicotinamide mononucleotide (NMN) or L-Kynurenin (Kyn), or 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NAD+) prevented HG/PA-induced viability reduction. but replenishment of NAD+ precursor did not have a protective effect against HG/PA-induced cell death. We have investigated whether NAD salvage pathway is involved in the protective effect of NAM on HG/PA-induced cell death. Inhibition of NAD salvage pathway by Nampt inhibitor FK866 or knocking down the Nampt or knocking down the Nmnat did not protect against HG/PA-induced cell death. Furthermore, FK866 did not reduced NAM-induced protective effects. Third, We have investigated whether NAM has protective effect against HG/PA-induced cell death through role of poly(ADP-ribose) polymerase (PARP), cADP-ribose synthase (CD38) or SIRT inhibitors in HG/PA-induced cell death. Pharmacologic inhibitors of PARP such as 3-AB and INH2BP or reduction of PARP using siRNA did not protect HG/PA-induced viability reduction and HG/PA-induced DNA fragmentation. Knock down or overexpression of CD38 did not protect HG/PA-induced viability reduction and HG/PA-induced Caspase3 induction. Resveratrol, SIRT activator, slightly augmented HG/PA-induced cell death. But Sirtinol, SIRT inhibitor slightly reduced HG/PA-induced cell death. Knockdown of Sirt3 or Sirt4 protected HG/PA-induced viability reduction and HG/PA-induced DNA fragmentation. In contrast, overexpression of Sirt3 or Sirt4 augmented HG/PA-induced cell death. NAM reduced the level of HG/PA-induced ER stress maker such as phospho-JNK, CHOP or calnexin, but increased the level of survival signal such as P-Akt. Collectively these data suggest that nicotinamide has protective effect through inhibition of mitochondrial Sirt3 and Sirt4 in HG/PA-induced INS-1 beta cell death.
높은 농도의 포도당과 지방산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베타세포는 기능 이상에 이어 세포사멸이 유도되는데, 이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에 있어 중요한 병인이다. Nicotinamide (NAM)은 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NAD+) 대사에 관련된 중요한 전구물질로 TCA 회로를 통한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며 NAD+를 기질로 사용하는 효소들의 활성을 억제한다. Streptozotocin (STZ)과 같은 베타세포 독성물질에 노출된 상황에서 NAM의 처리는 베타세포의 양과 기능 감소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고농도 포도당 (High glucose : HG)/지방산 (Plamitate : PA) 독성(Glucolipotoxicity)에 의한 베타세포사멸 (Apoptosis)에서 NAM은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 NAM을 통한 항산화제로서 역할, NAD+의 전구체로서 역할 또는 NAD+ 소비 효소의 저해제로서의 역할 중 어떤 역할에 의해 세포사멸이 억제되는지 알아보고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에서 NAD+ 대사 조절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조사하였다. 첫 번째, NAM이 항산화 작용으로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을 억제하는지 알기위해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를 처리하여 세포사멸에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였다. 항산화제인 N-acetylcystein (NAC), Reduced glutathione (GSH) 및 Mito-TEMPOL (Mito-T)를 처리했을 때,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두 번째, NAM을 통한 세포내 NAD+ 수준의 증가가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베타세포사멸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NAD+ 합성 경로를 통한 NAD+ 공급이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에 연관되어 있는지 조사하였다. NAD+ de novo 경로의 전구물질인 Kynurenin와 NAD+ salvage 경로의 전구물질인 nicotinamide mononucleotide (NMN) 또는 NAD+ 그 자체를 직접 세포외부에서 처리했을 때 세포내 tNAD 양 (NAD+와 NADH)과 INS-1 세포의 viability는 증가되지만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Nicotinamide phospho ribosyl transferase (Nampt) 저해제로 알려진 FK866을 처리하거나 Nampt나 Nicotinamide mononucleotide adenylyl transferase (Nmnat)에 대한 siRNA로 각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 NAD+ salvage 경로를 저해했을 때, 세포내 tNAD+ 양은 감소하지만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베타세포사멸에서 NAM을 통한 세포사멸 억제 효과를 감소시키지 않았다. 세 번째, NAM을 통한 NAD+ 소비 효소 활성의 저해가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에 영향을 주는지 알기위해 NAD+ 소비 효소로 알려진 poly(ADP-ribosyl) polymerase (PARP), cADP-ribose synthases (CD38), Sirtuin (SIRT)에 대한 저해제와 siRNA를 처리하였다. PARP 저해제인 3-AB 및 INH2BP를 처리하거나 PARP에 대한 siRNA를 처리하여 PARP 활성을 저해하였을 때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CD38 발현이 저해되거나 과발현된 INS-1 세포 모두에서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SIRT 활성화제인 resveratrol과 SIRT 저해제인 sirtinol을 처리했을 때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이 resveratrol에 의해서는 오히려 증가하고 sirtinol에 의해서는 감소하였다. 마찬가지로 Sirt3, Sirt4에 대한 siRNA를 처리하여 Sirt3, Sitr4 발현이 저해된 세포에서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이 억제되었다. 반대로 Srit3, Sirt4가 과발현된 INS-1 세포에서는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이 증대되었다. NAM은 고농도 포도당/지방산에 의해 유도되는 소포체 스트레스 (ER stress) 지표분자인 P-JNK, CHOP, calnecxin을 감소시키며, 반대로 고농도 포도당/지방산에 의해 감소된 생존신호로 알려진 P-Akt 신호는 회복시켰다. 위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NAM은 미토콘드리아 SIRT 활성을 줄이는 저해제의 역할로 고농도 포도당/지방산 독성에 의한 세포사멸을 억제한다고 제안할 수 있으며, 고농도 포도당/지방산을 처리하였을 때 미토콘드리아내 대사 이상으로부터 유도되는 소포체 스트레스를 NAM의 처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대사 이상을 초기화함으로 세포사멸을 억제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