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처음으로 의사 국가고시에서 실기시험이 시행된다. 각 의과대학에서는 이를 대비해서 자체 수행 평가를 여러 번 시행하여 각 학교의 학생들이 국시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하고 있다. 임상 수행 평가(Clinical Performance Assessment)는 지필고사와는 달리 여러 단계의 준비가 필요하고 여러 사람의 협력이 있어야만 성공적으로 학생을 평가할 수 있다. 수행 평가를 준비하는 학교나 교수들은 무엇을 준비하여야 할 지 막연하여 준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막상 시험 때가 되면 부족한 것이 많아 성공적인 수행평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행 평가를 준비하는 학교나 교수들은 점검표를 사용하여 빠진 것이 없는 지 확인해보면, 좀 더 쉽게 수행평가를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