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o analyze ocular manifestations of herpes zoster ophthalmicus and evaluate risk factors and complications affecting visual acuity.
Methods: Ocular, cutaneous, and systemic findings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from the medical records of 81 patients, admitted between 1994 and 2007, to the dermatology department of our hospital for the management of herpes zoster ophthalmicus.
Results: Herpes zoster ophthalmicus was manifested as eyelid eruption (93%), conjunctivitis (80%), keratitis (67%), iridocyclitis (36%), secondary glaucoma (20%), or extraocular muscle palsy (1%). Some patients had accompanying systemic illnesses, including malignancy, hepatitis, diabetes mellitus,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tuberculosis, and cerebrovascular disease. Patients with decreased vision during the follow-up period were statistically more likely to have presented with keratitis (p=0.032). However, 86% of these patients recovered vision over a 6-month period.
Conclusions: Patients presenting with keratitis upon initial evaluation are at risk for decreased vision and require appropriate ophthalmic evaluation and management.
목적: 안부 대상포진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안부 대상포진의 임상양상을 분석하고,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합병증과 위험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안부 대상포진으로 진단받고 본원에서 입원치료를 시행 받은 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을 분석하여 시력변화 양상과, 그에 따른 안과적인 임상양상 및 동반된 전신질환을 조사하였다.
결과: 안구 병변으로는 안검 발진(93%), 결막염(80%), 각막염(67%), 홍채염(36%), 이차성 녹내장(20%), 외안근 마비(1%)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전신질환으로는 악성종양, B형 간염,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뇌혈관 질환 등이 동반되었다. 추적관찰 중 시력저하 가 나타난 21명의 환자에서 각막염 소견이 나타난 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p=0.032), 6개월 이상의 경과 후에는 이 중 86%에서 최종 시력이 호전되었다.
결론: 안부 대상포진 환자에서 각막염 소견이 관찰되는 경우 치료기간 중 시력저하의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진료기간 동안 적절한 안과적인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